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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의 부활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다시 내놓을 거란 이야기가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시간 검색어 대신  '핫이슈'로 부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국민의 힘 측에서는 강한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과거에 '조국 힘내세요'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었던 것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네이버는 사람들이 트렌드를 알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이전처럼 검색어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클릭 이력을 고려해 컨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야당쪽에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하기 위해 애썼던 것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 힘 박성중 의원은 이렇게 하다간 다시 그 때처럼 '이재명 힘내세요'라는 것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할 수 있다고 걱정했습니다.

 

 

네이버의 입장

 

실시간 검색어가 폐지된 이후로 현재 최신 트렌드나 소식은 SNS계정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러한 위치를 빼앗거나 경쟁하기 위에 네이버가 다시 실시간 검색어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또 그들은 실시간 검색어처럼 순위로 검색어를 등장시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것을 구독하고 있는지 등에 따라 관련 해당 컨텐츠를 추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현재는 앱을 개편하는 중에 있으며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진 후에, 불편함은 있었지만 적응이 된지는 오래입니다. 어떤 입장이 완벽히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박성중 의원의 알고리즘 설정을 제대로 하라는 말에는 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올바르게 하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